웨딩박람회 가도 호구 안 당하는 방법 5가지

모든 예비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처음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웨딩박람회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정보 없이 웨딩박람회를 방문한다면 일명 웨딩박람회 호구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어느 정도 공부를 하고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려드리는 웨딩박람회 호구 방지 팁만 잘 참고해도 웨딩박람회에 가도 오히려 사은품도 받고 트렌드 파악부터 저렴한 가격에 계약까지 가능합니다.

웨딩박람회가 필요한 이유

웨딩박람회는 말 그대로 웨딩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전시하고 계약할 수 있는 박람회로 각 업체의 웨딩플래너와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업체들과 플래너가 모여있어 결혼식을 준비하기에 앞서 한번쯤은 꼭 방문해야할 필수 코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혹 웨딩박람회에서 계약하면 오히려 더 비싸다는 편견이 많은데 규모가 큰 웨딩박람회는 여러 업체가 모여 경쟁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은 일생에 단 한번 뿐이기 때문에 당연히 처음 준비하는 경우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예비부부들이 많습니다.

결혼식 준비가 어렵다면 웨딩박람회에 방문해서 웨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도 파악하여 완벽한 결혼식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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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에 다녀온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에 갔다가 ‘호구’ 당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 원치 않는 계약을 한 경우에 속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웨딩플래너가 제공하는 ‘당일 계약 혜택‘에 혹해서 여러 상품을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당일에 계약하지 않더라도 후에 웨딩박람회 기회는 많으니 바로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 가짐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계약 후 환불 절차나 계약 파기 절차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다소 까다로우니 계약 시에는 반드시 여러 번 더 생각하고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상담 후 계약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계약서 내 ‘위약금’에 대해 명시된 부분을 확실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에서 여러 변수와 말장난으로 위약금을 돌려주지 못하도록 써 놓은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여 추후 결혼 일정이나 계획이 변경되는 경우 위약금을 반드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웨딩박람회를 신청하게 되면 해당 커플에 대해 담당 웨딩플래너가 배정되게 됩니다. 웨딩플래너는 전반적인 웨딩, 결혼식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원치 않는 계약까지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정보를 제공하면서 계약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웨딩플래너 말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기보다는 본인의 예산이나 상황에 맞춰 계약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웨딩박람회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정해야할 것은 각 항목별로 지출할 예산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크게 웨딩박람회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영역은 웨딩홀/스드메/허니문/예물,예단/피부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혜택을 얹어준다 하더라도 본인이 정해둔 예산 안으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으며 상담 전 정해진 예산을 미리 말해두면 무리한 추천까지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웨딩박람회는 최소 2곳 이상(토,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첫날 방문한 장소에서 당일계약 혜택을 준다고 하더라도 워낙 큰 금액이기 때문에 다른 박람회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처음 방문한 박람회에서 받은 견적서나 가격을 다른 박람회에 들고가서 참고하면 가격비교도 가능하고 플래너와 흥정도 할 수 있어 오히려 더 좋은 혜택에 계약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박람회에 방문하여 비교할수록 더욱 좋은 조건의 계약을 따낼 수 있으며 다닐수록 웨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