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결혼준비라고 한다면 최소 1년 전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웨딩홀 예약이 매우 치열하고 그만큼 예약이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비 신랑 신부라면 결혼준비 순서 하나부터 열까지 총정리된 내용을 살펴보면서 각 시기별로 준비해야 할 결혼 준비는 어떤 게 있는지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결혼준비 순서에 맞추어 결혼을 준비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조금씩 순서에 차이가 발생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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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별 결혼준비 순서
결혼식 12개월 전
결혼식을 앞둔 12개월 혹은 그 이전에 결혼식을 위한 준비를 위해 양가 집 안 상견례부터 웨딩홀 선정 및 웨딩플래너를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견례
상견례는 결혼 준비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는 부분입니다. 양가 집 안 어른들의 허락을 구하고 부모님끼리 혼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해당 상견례에서는 예식 날짜를 서로 조율하고 위치나 인원수를 서로 맞춰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결혼준비 상견례 체크리스트 TOP 5를 참고하여 원활한 상견례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웨딩플래너
웨딩박람회나 웨딩 업체 컨택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웨딩플래너를 가장 먼저 만나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웨딩플래너가 협약되어 있는 웨딩홀에 대해 할인 혜택이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웨딩플래너는 주로 웨딩박람회를 통해 계약할 수 있으며 플래너에 대한 후기를 미리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하고 찾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웨딩박람회는 최소 2~3군데 이상 방문해 보고 여러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웨딩홀
결혼준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장소, 웨딩홀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나 날짜, 장소, 예산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제일 좋으며 웨딩플래너를 통해 계약하는 것이 도매가로 계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해당 웨딩홀의 식대나 시설, 예산, 접근성 등을 골고루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좋은 웨딩홀과 시간대를 잡기 위해서는 본식 관련 예약 중에서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합니다.
결혼식 9개월 전
허니문
허니문 패키지를 통해 간단하게 준비할 수도 있는 허니문, 신혼여행은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항공’입니다. 결혼식을 올린 당일이나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항공을 반드시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허니문 장소는 특별한 해외 신혼여행 휴양지 추천 순위 TOP 5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보통 몰디브, 하와이, 발리 등과 같은 휴양지로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드메 예약
일명 스드메라 불리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또한 유명 업체들로 계약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만만치 않은 부분입니다. 이렇게 여러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고 비교하기 힘들다면 웨딩플래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반드시 가장 중요한 본식 날짜의 예약을 먼저 따내는 것을 추천드리며 스튜디오 촬영은 사진 수정 및 준비를 위해 본식을 올리기 2~3개월 전에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물 예복(한복)
예물에 속하는 웨딩링(결혼반지)은 보통 백화점이나 청담동, 종로 웨딩거리에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지의 경우 손가락 크기에 맞추어 맞춤제작이 필요하니 기간을 넉넉히 두고 계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복은 필수는 아니지만 남성 정장은 결혼 후에도 입을 일이 종종 있어 맞춤정장으로 한 벌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혼식 6개월 전
스튜디오 촬영
스튜디오 촬영 날짜에 맞추어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대여하고 하루종일 스튜디오 촬영만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웨딩 촬영 후에도 사진 셀렉과 보정 등 많은 손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웨딩 스드메 평균 비용 및 추가 비용 피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스튜디오 추가 비용을 최소화하시길 바랍니다.
결혼식 3개월 전
답례품 청첩장 준비
웨딩박람회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경우 청첩장 샘플을 여러 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웨딩 청첩장 사이트를 통해 여러 샘플을 직접 보고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청첩장 내에 들어갈 문구를 정하는 것도 생각보다 중요한데 결혼식 답례글 답례문자 감사인사 추천 예시를 살펴보고 감사 인사를 전하시길 바랍니다.
답례품은 결혼식에 참여해 주신 소중한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는 작은 마음으로 최근에는 수건 대신 꿀이나 향수, 디퓨저 등을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전 영상 제작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본인들의 사진이나 스토리가 들어간 영상을 틀고 싶다면 식전 영상을 내보내어 간단하게 분위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
식전 영상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신랑 신부 입장 전 짧게 틀 수 있습니다.
결혼식 1개월 전
청첩장 발송
결혼식에 참석하실 귀빈분들께 미리 청첩장을 전달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직접 만나 뵙고 청첩장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주례 및 사회 준비
결혼식 주례 및 사회자를 미리 섭외하거나 주변 지인, 선생님께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례나 사회를 봐주신 분께는 축의금을 받지 않고 오히려 수고비 명목으로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웨딩홀 점검 및 노래 선정
최종적으로 웨딩홀을 점검해 보고 입장곡과 같은 노래를 선정하여 결혼 준비를 마무리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거의 모든 결혼 준비의 막바지로 이제 외모관리만 하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