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준비하는 방법 4가지 순서 (시기 비용 참석인원 위치 정하기)

상견례는 예비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양가 집안이 만나 인사를 나누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로 상견례 준비 방법을 참고하여 성공적인 상견례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상견례는 결혼식을 앞둔 신랑 신부 양가 가족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주로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며 가족 문화를 알아가고 탐색하는 자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상견례 자리를 통해 결혼을 통해 하나가 될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얻을 수 있을 뿐 더러, 결혼식의 관문인 만큼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상견레 준비 방법 4가지

상견례의 시기는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결혼 6개월~1년 전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가의 결혼 승낙과 계획 후 웨딩홀 대관부터 스드메 예약과 같이 결혼 준비에 층분한 기간이 필요하기에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결혼 준비의 출발인 상견례를 가능한 이른 시기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견례에서 양가 가족 간 화합과 의견 조율이 어려운 경우도 존재하기에 결혼 약속 후 양측 가족이 참석할 수 있는 상견례 날짜부터 잡는 것이 좋습니다.

양가 집안 어른분들께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도록 주말 점심이나 저녁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견례 식당을 선정할 때는 양가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곳 중간 지점을 추천드립니다. 양측 가족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서로 편하게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좋습니다.

양가 간 소통을 통해 중간 정도의 위치하고 있는 한정식 식당, 호텔 식당, 경복궁 등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조율이 어렵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양해를 구하고 한 쪽에서 가까운 곳으로 위치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상견례는 주로 가족 단위로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양가의 인원수를 동일하게 또는 비슷하게 통일하여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예비부부 2명을 포함한 양가 부모님 4명, 양가 형제 자매가 함께 참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적게는 3:3에서 5:5의 구조로 6명~10명 가량의 인원이 모이게 됩니다.

상견례 비용은 양가에서 반반, 즉 공동으로 부담하게 됩니다. 보통 총 결혼비용에 포함하여 예산을 짜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 쪽에서 대접하고 싶어한다면 남자 측에서 대접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쪽 집안을 그에 맞는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부산-서울과 같이 거리가 먼 경우 한쪽이 이동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기에 이때는 손님을 대접한다는 의미로 가까운 쪽에서 부담하여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