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미차감 뜻 기준 (듀오 가연 노블)

결정사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다보면 종종 만남 횟수에 차감이 발생하지 않는 미차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는 본인이 미차감이거나 상대방이 미차감일때도 있으며 유명한 결정사인 듀오나 가연, 노블사 등 대부분 미차감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결정사 미차감 뜻과 기준에 대해 명확하게 알아보고 결정사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결정사 미차감이란?

결정사 미차감은 결혼정보회사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말 그대로 정해진 결정사 만남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고 만남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보통 한쪽에서는 만남을 수락했지만 다른 한쪽에서 만남을 거절한 경우 거절한 측에는 미차감 혜택을 주고 만남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남성 A에게 매칭 여성 프로필 3개가 주어지고 그중 여성 B을 선택했지만 여성 B이 남성 A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여성 B에게 횟수 미차감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남성 A와 매칭 소개팅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단, 남성 A의 경우에는 횟수에서 차감되니 남성 입장에서는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여성을 만남기 위해 횟수가 차감되어 손실이 클 수 있습니다.

결정사 미차감은 최소한 차감 만남을 2~3회 이상 가진 회원들에 대해 미차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정사에서 미차감으로 해줄테니 만나보라는 식으로 유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사실상 잘될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호감이 있지만 한 쪽에서는 거절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을 떼우러왔다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의미없는 만남에 한쪽에서는 시간을 허비하고 한쪽에서는 차감 횟수로 인해 돈을 낭비하니 상호 간에 손해보는 시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듀오에서 미차감을 인정하는 기준은 프로포즈의 경우 선수락이 이루어진 쪽만 차감되며 나머지 한쪽은 미차감됩니다.

보통 한쪽의 집안이나 직업, 학력, 자산 규모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하위의 이성을 만나는 경우 미차감 제안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니저가 직접 매칭한 프로필 상대 간 만남의 경우에는 양 쪽 모두 차감되니 차감횟수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매니저가 직접 미차감을 권유하는 경우에도 듀오 차감 없이 만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미차감인지 여부를 매니저를 통해 확인할수는 없지만 상대방 수락 여부가 너무 빨리 이루어진다면 미차감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정사에서 미차감 혜택을 주면서까지 만남을 성사시키는 이유는 다른 한쪽의 차감을 유도하여 재결제를 일으키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종종 미차감 만남도 결혼까지 성사되는 경우가 있다고하니 미차감이라고해서 거절하기보다는 한번쯤 나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